얼마간 집 근처에서 작업하면서 건강을 돌보고 싶다. 선배 작가들을 보며 건강한 작가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. 그래서 좀 충동적으로 오늘 집을 보러 왔다. 물론 레지던시를 쓰기는 계속 쓰겠지만 거점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. 나의 어마어마한 짐을 보았을 때 이걸 모두 지고 여기저기를 다니는건 무리인 것 같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