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제 잠을 자려고 누웠다가 앞으로는 주위 사람들과 사진을 많이 찍어야겠다고 생각했다. 갑자기 떠난 사람에 대해 생각을 했는데 최근에 함께 찍은 사진이 한 장도 없었다. 몹시 후회가 됐다. 하물며 핸드폰에도 카메라가 달려있는데 왜 한 장도 찍지 않았을까. 

누군가를 떠나보내면 항상 뒤늦게 후회가 되는 것 같다.